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대표이사 김진백)가 치과전용 3D프린팅 첨단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디오는 디지털 치과 진료에 최적화된 프린팅 프로세스를 확립하며 임상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디오는 지난해 3월 Temporary Crown, Surgical Guide, Castable Resin, Dental Model 등 생체적합 광경화성 치과 전용 3D프린팅 소재를 독자적으로 개발 했다.
이어서 올해 4월에는 국내 기업 최초로 ‘Denture Base’ 소재 인허가를 완료하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5가지 3D프린팅 소재(C&B, SG, Cast, Model, Denture)를 개발에서부터 생산ㆍ판매에까지 라인업을 구축한 기업으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아울러 세포독성, 점막자극, 전신독성의 생체적합성 시험 입증을 완료해 소재의 안정성 검증을 모두 마쳤다.
또한 5가지 3D프린팅 소재는 3D프린터 ‘DIO PROBO’로 출력하면 뛰어난 강도와 경도를 지니면서 빠른 출력시간과 우수한 정밀도의 고품질을 자랑한다.
Temporary Crown 30분, Surgical Guide 60분, Castable Resin 30분, Dental Model 60분, Denture Base 60분 이내로 빠른 출력이 가능하다.
경화기 PROBO Cure로 5분만 경화해도 기계적 물성이 우수하며, 이는 타사의 경화 시간보다 짧기 때문에 전체 공정 시간의 단축 효과도 기대된다.
3D프린팅 소재 라인업의 두드러진 특징을 살펴보면 DIOnavi-C&B는 치과용 Crown과 Bridge 등의 보철을 3D프린팅 하기 위한 레진으로 세계적인 GLP 시험기관인 TUV SUD에서 10개월의 오랜 기간 동안 세포 독성 외 8종의 생물학적 안정성 검사를 완료한 검증 된 소재다.
현재는 VITA Shade Guide에 따라 A1, A2, A3의 3가지 쉐이드로 구성되어 있고, 향후 개선된 제품 개발과 함께 다양한 쉐이드 라인업도 확대할 예정이다.
DIOnavi-SG는 굴곡강도, 경도 등의 물리적 성질을 통해 철저하게 품질 관리되고 있으며, 오랜 기간 출력 테스트를 통해 확인 된 3D프린터 DIO PROBO로 출력하면 보다 높은 치수의 정밀도를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DIOnaiv.-Model은 상담용과 작업용 모델을 프린팅 할 수 있고, 적합과 마진을 고려한 모델 재료의 낮은 수축률이 강점이다. 동시에 기존의 인상모델과 동등한 수준의 편안한 시인성을 제공한다.
국내에서는 기존의 오렌지 색 외에 올해 8월부터 그레이 색상(DIOnavi-Model02) 라인업을 확대해 사용 목적에 맞춰 사용자의 선택 폭을 높인다.
새롭게 개발된 DIOnavi-Cast02는 주조용 패턴으로 기존 DIOnavi-Cast 소재보다 출력 정밀도를 더욱 향상시켰다. 소환 후 잔류물이 남지 않는 100% 소환용 프린팅 소재로 Partial frame, Metal Crown, Orthodontic device 등 모든 주조 작업용으로 탁월하다.
마지막으로 DIOnavi-Denture는 ‘Denture’ 표준규격 굴곡강도 기준 50MPa 보다 높은 80MPa 이상의 철저한 품질관리로 평균 굴곡강도 값이 115MPa 수치를 보일 정도로 우수한 기계적 강도와 ‘Full Denture’와 ‘Partial Denture’까지 제작 가능하다.
디오의 3D프린팅 소재개발부문 총괄 박영민 이사는 “디오의 3D프린팅 소재는 오랜 기간의 연구 성과로 개발됐다.
특히 ‘DIOnavi-Denture’는 내수성이 좋아 물흡수도, 물용해도가 우수하며, 장시간 사용시에도 Denture Base 형상의 뒤틀림이 적다.
광경화성 레진 소재로 되어 있어 Relining이 용이하고, DIOnavi-C&B와 결합력이 좋아 용도에 맞게 같이 사용한다면 더욱 효과적이다”고 전했다.
이어서 디오 마케팅부문 총괄 임상욱 상무는 “현재 디지털 치과진료를 선도하고 있는 ‘얼리어답터’를 중심으로 소재의 우수성을 충분히 인정 받고 있어 무척 고무적이라고 생각된다”며
“벌써부터 소재에 대한 우수한 평가로 업계가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디오는 글로벌 3D프린팅 소재 시장에서도 선도적 지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